'야경꾼일지'가 새로운 판타지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 MBC 방송화면
▲야경꾼일지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야경꾼일지' 첫 방송분은 10.9%의 시청률(전국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야경꾼일지'는 전작 '트라이앵글'의 마지막회 시청률(10.5%)를 뛰어넘으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으며,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야경꾼일지'가 첫 방송부터 독특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1회에서는 조선의 적통 왕자 이린(정일우 분)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배경에 대한 설명이 스피디하게 이뤄졌다.
애초에 '야경꾼일지'는 귀신과 퇴마사라는 소재를 판타지 사극으로 다룬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었다. 기대감 속에 뚜껑을 열어본 '야경꾼일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들었다놨다했다.
다만 어설픈 CG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만큼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나갈 지 관심이 커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은 8.3% KBS 2TV '트로트의 연인'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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