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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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기 도전' 걸스데이 소진, 대본 삼매경 인증 '설렘'

기사입력 2014.08.04 09:00 / 기사수정 2014.08.04 09:34

김승현 기자
소진, 혜리 ⓒ '최고의 결혼' 페이스북
소진, 혜리 ⓒ '최고의 결혼'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오는 9월 첫 방송될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으로 첫 연기 도전을 앞두고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4일 '최고의 결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소진은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소진 옆으로 다가온 같은 그룹 멤버 혜리는 그녀의 곁에 달라붙어 함께 대본을 사수하고 있다. 

극 중 소진이 맡은 이유리는 부잣집 외동딸로 대학을 졸업하고 상류층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뛰어난 미모와 우월한 몸매의 '강남 매력녀'다. 방송사 계약직 AD 현명이(엄현경 분)의 이종사촌 언니로, 명이를 몸종처럼 부리면서도 고민을 상담해주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진은 '최고의 결혼' 캐스팅 직후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9월 방송되는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연애의 목적'을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를 연출한 오종록 감독 그리고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윤미라, 소진,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한편 소진은 오는 15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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