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시청률 15.9%…日 예능 정상 '굳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지난 방송분과 동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과 같은 수치로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김영희가 '빨개요' 댄스를 선보였다. 김영희는 정태호와 함께 농촌 봉사활동을 하고자 일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정태호는 봉사활동을 하는 김영희를 칭찬했다.

김영희는 정태호의 칭찬을 듣고 "그럼 내가 현아처럼 뜨거운 면모를 보여줘야겠다"면서 갑자기 일바지를 짧은 바지로 만들었다.

김영희는 현아의 '빨개요' 노래에 자기 이름을 넣어 부르며 춤까지 췄다. 김영희는 현아 못지 않은 유연하고 섹시한 몸놀림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왔다장보리'는 25.6%, SBS '기분좋은날'은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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