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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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신기록'…'명량' 역대 최다 '하루 122만'

기사입력 2014.08.03 12:05 / 기사수정 2014.08.03 12:05

이준학 기자


▲명량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하루 122만, 신기록의 연속이다. 영화 '명량'이 2일 하루 동안 122만의 관객을 모으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2일 하루 동안 122만 8755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관객수는 350만 5430명이다.

무엇보다 '하루 100만 관객'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달성한 '명량'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봉 첫날인 지난 30일 68만명을 시작으로 31일 70만, 1일 86만을 불러모은 '명량'은 마침내 '하루 100만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전 기록은 2011년 7월 2일 '트랜스포머3'가 기록했던 95만 6500명이다. 한국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2013년 6월 6일 기록한 91만 9010명이다.

'명량'은 개봉 첫 주말을 맞아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첫 무대인사를 진행 중이다. 배우들의 무대인사, 첫 주말, 상승세,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명량'은 3일 중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물이다.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을, 류승룡이 적장 구루지마 역을 맡았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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