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코리안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섰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코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선취점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2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윌링턴 카스티요를 속구로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이 때 다저스 2루수 디 고든의 호수비가 곁들였다. 류현진은 후속 크리스 발라이카와 플카운트 승부를 벌인 뒤 6구로 가운데 속구를 던졌는데 중전 안타로 연결됐다.
다시 주자를 출루시킨 상황. 류현진은 컵스 8번 주니어 레이크 높은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후속 와다 쓰요시를 94마일 속구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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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