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4

에볼라 진원지 격리, 아시아 확산가능성 제기…정부 대처는?

기사입력 2014.08.03 10:39 / 기사수정 2014.08.03 10:39

조재용 기자
ⓒ tv조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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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볼라 진원지 격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에볼라 진원지 격리에 나섰다.

지난 1일 AP통신 등 외신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피해가 심한 서아프리카 3개국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에 접한 지역을 에볼라 지원지 격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 정상과 회의를 마친 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막고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우리 정부는 특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는 않다. 에볼라바이러스가 아시아 지역에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부는 에볼라바이러스 발생국에 대한 방문자제를 요청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 혼자서 결정할 수 없다"며 "앞으로 필요한 대책이 있는지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등 보건당국과 함께 대응책을 신중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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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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