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의 주연 영화 '루시', '명량'이 한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UPI/CJ E&M
▲루시 명량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최민식 주연의 영화 두 편이 한국과 미국의 극장가를 점령했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명량'이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6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현재 '명량'은 누적 관객수는 140만 9316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스코어, 평일 일일 최다 관객수,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새로 수립했다.
또한 1일(한국시간) 미국 영화흥행 집계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출연한 영화 '루시'는 개봉 후 6일 동안 북미지역에서 5805만 달러(약 60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리고 있다.
영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는 오는 9월 개봉한다.
과연 최민식의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