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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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손호영-데니안, 애절한 발라드 OST '하루만' 공개

기사입력 2014.08.01 08:34 / 기사수정 2014.08.01 08:38

정희서 기자
손호영과 데니안이 '연애 말고 결혼'의 OST에 참여했다. ⓒ CJ E&M
손호영과 데니안이 '연애 말고 결혼'의 OST에 참여했다. ⓒ CJ E&M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최근 god로 화려하게 돌아온 가수 손호영과 데니안이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의 세 번째 OST에 참여했다.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OST Part3 '하루만'이 오늘(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하루만'은 지난 26일 8회 마지막 장면 중 한그루가 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흘리며 도망치는 장면에서 깜짝 공개된 바 있다. 가슴 절절한 노랫말과 손호영의 폭발적인 가창이 드라마 영상과 어우러지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하루만'은 린의 '보고 싶어…운다'를 비롯해 더원, 화요비, 서영은, JK김동욱 등과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김원과 보이스 코리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장정우가 참여한 곡이다. 데니안이 직접 쓴 랩 가사로 들려주는 래핑은 손호영의 감성 넘치는 보컬과 완벽한 호흡을 주고 받는다. 

또한 이 곡은 몽환적인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곡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오케스트라에 브릿팝 느낌의 기타연주, 그리고 힙합 비트가 어우러져 존 발라드 곡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손호영의 애절한 보컬과, 데니안의 호소력 짙은 래핑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하루만 그 사람 곁에 머물고 싶다"는 노랫말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손호영의 가창력은 한발 더 도약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목이 메인 듯한 슬픔을 표현해 내는 도입부를 비롯해 강력한 고음과 가성을 넘나드는 보컬은 곡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냈다.

'하루만'은 점점 높아지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앞서 발매된 마마무의 'Love Lane'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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