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시청률 두 자릿수 진입…동시간대 2위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9.1%)보다 1.0% 상승한 수치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에서는 양익준과 조인성의 사연이 밝혀졌다. 장재범은 조동민에게 "그러니까 꿈이 진짜 현실이다. 동생이 의붓 아버지를 죽이던 장면이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엄마가 봤는데…분명히 봤는데…엄마가 검사가 하는 말에는 대답을 안하고  나만 바라 봤다. 그래서 나는 유죄"라며 "동생이 죽였다. 의붓 아버지는! 그래서 내가 여기 나가면 우리 동생이랑 어머니한테 그 진실의 약 좀 놓아 달라"라고 애원해 장재범이 동생 장재열을 대신해 죄를 뒤집어 쓴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7%, KBS '조선총잡이'는 11.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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