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우종이 이영표의 식성에 대해 언급했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이영표의 까다로운 식성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농부 축구단 풍년 FC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우종은 브라질 월드컵 중계로 이영표와 약 40일 동안 함께 생활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조우종은 이영표의 까다로운 면모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표가 음식에 섞인 고기를 안 먹는다고. 조우종은 "일단 고기를 안 먹는다. 뭘 먹더라도 고기를 빼고 먹는다. 심지어 햄버거에 있는 고기도 뺀다"고 말했다.
이영표는 고기가 따로 있을 때는 먹지만 햄버거뿐만 아니라 비빔밥에 들어간 고기도 뺀다며 섞여 있는 고기는 먹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우종은 "먹는 거 자체가 까다롭다. 영표는 아무도 못 챙긴다. 나만 챙길 수 있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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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