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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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일우 "오랜만에 여름 작품…혹독하게 다이어트했다"

기사입력 2014.07.29 15:33

정일우. 권태완 기자
정일우.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이린 역을 맡아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정일우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서 "겨울에만 작품을 해서 팬들이 겨울 일우라고 부르곤 한다"고 입을 열었다.

훤칠한 외모에 부와 명예를 지녔지만 내면의 아픔을 지닌 이린을 연기하는 정일우는 "여름에 살이 찌는 징크스가 있다. 혹독하게 다이어트해서 5kg 넘게 살을 빼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패셔니스타에 외적인 것을 중요시 여기는 캐릭터다 보니 유지를 잘 하려고 한다.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참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정일우가 맡은 이린은 불량왕자로 살아가던 중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기면서 야경꾼이 된다. 이후 귀신을 퇴치하며 백성의 삶의 희노애락을 직접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적통 왕자로 변해간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8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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