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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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임할 것"

기사입력 2014.07.28 12:00 / 기사수정 2014.07.28 12:02

김승현 기자
'삼총사' 이진욱 ⓒ 해당 영상 캡처
'삼총사' 이진욱 ⓒ 해당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진욱이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7일 tvN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삼총사 : 포스터 인터뷰"라는 제목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삼총사'의 주연 배우인 이진욱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이진욱은 극 중 천성적으로 열린 사고방식과 합리적인 실리주의를 지닌 조선의 세자이자, 부드러운 미소 속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자칭 삼총사의 리더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허승포 역의 양동근, 박달향 역의 정용화와 함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진욱은 소현세자에 대해 "시대에 맞지 않은 아주 많이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태어난 비운의 세자다. 똑똑하고 통찰력 있고 아주 멋진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삼총사'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된다. 소설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12개 에피소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tvN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2',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 이어 흥행 3연타를 노리는 이진욱은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삼총사'가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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