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무송이 28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 중인 딸과 아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 KBS 방송화면 캡처
▲전무송 딸-아들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전무송 딸 전현아와 아들 전진우의 진로에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혔다.
전무송은 28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가 "50년 넘게 배우를 하면서 아들과 딸이 배우 한다고 했을 때 실제로 반대는 하지 않았냐"고 묻자, 전무송은 "딸이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찬성했지만 아들은 반대했다"고 답했다.
전무송의 딸 전현아와 아들 전진우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어 전무송은 "내가 이 일을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아들은 언젠가 한 가정의 가장이 돼야 하기 때문에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반대했다"면서 "딸은 가장으로 집안을 책임 안 져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대하지 않았다. 딸은 배우가 될 수 있는 끼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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