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심혜진에 선전포고 "김준 포기 안 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심혜진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2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민혜린(심혜진)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우연히 마주친 민혜린에게 "내가 왜 악행을 다 알면서 세상에 말하지 않은지 아시죠? 서인애가 당신 아들 김태경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거거든요"라고 도발했다.

민혜린은 "그냥 조용히 살아가는 게 좋지 않겠니. 거슬리면 죽어. 태경이한테 접근하는 이유가 뭐야"라며 "세상이 뒤집혀도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야. 화류계 일이나 잘 하시지"라며 김태경(김준)과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협박했다.

서인애는 "진짜 화류계는 강철나비가 아닐까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피를 묻히고 권력을 향해 불나방처럼 날아드는. 강철나비도 불속에 뛰어들면 녹아버립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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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