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호텔킹' 이덕화가 이동욱을 협박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32회에서는 로먼리(진태현)가 이중구(이덕화)를 칼로 찌르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호텔킹'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이중구는 차재완이 자신을 찾아오자 "아픈 게 좋을 때도 있다. 여기 더 있다가는 네 동생 붙잡혀 갈까봐 가는거다. 내가 모를 줄 알았느냐. 네 동생 주한이"라고 빈정거렸다.
이어 그는 "상처가 누가봐도 칼자국이라고 의사 간호사들이 다 수군거린다. 이러다가 내가 말 실수라도 하면 네 동생 인생은 끝이다"라고 차재완을 압박했고, 그가 자신이 시킨일이였다고 지시하자 "그건 내가 말하기에 달린거다. 자 이거 봐라. 이건 명백히 살인 미수다"라고 비아냥거렸다.
뿐만 아니라 그는 차재완에게 "아들이랑 같이 퇴원하고 싶어서 김진수 그놈 보냈다"라고 해맑게 웃은 뒤 물을 떠달라는 둥, 밥을 챙겨 달라는 등의 부탁으로 차재완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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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