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표절 언급에 '심기 불편'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의 심기를 건드렸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2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지해수(공효진)의 집에 새로운 홈메이트로 들어왔다.

이날 지해수는 짐을 푸는 장재열의 방에 불쑥 들어와 방을 구경한 뒤 그의 방 벽지를 보며 혹시 강박증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재열은 지해수의 방 위치를 물은 뒤 그녀의 방에 불쑥 쳐 들어갔고, 엉망인 그녀의 방을 보며 "뭐냐. 방 좀 치우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무슨 짓이냐고 따지는 지해수에게 "이 집에는 규칙이 없다고 해서 내 규칙을 쓰는 중이다. 상대방이 웃어주면 나도 웃어주고, 상대방이 내 방 불쑥 하면 나도 불쑥한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지해수는 거만하게 방문에 기대 "근데 누가 표절이냐. 둘이 애인이라며 인터넷이 하도 난리다"라고 빈정거려 장재열의 심기를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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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