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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프로듀서-지원자 입장 바껴…'진검승부' 예고

기사입력 2014.07.24 11:07 / 기사수정 2014.07.24 11:15

조재용 기자
'쇼미더머니3'에서 지원자들이 프로듀서를 선택한다. ⓒ CJ E&M
'쇼미더머니3'에서 지원자들이 프로듀서를 선택한다. ⓒ CJ E&M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Mnet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와 지원자의 입장이 바뀐다.

2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 4화에서는 3차 오디션을 뚫고 올라온 23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직접 프로듀서 팀을 선택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4팀의 프로듀서 팀 중 래퍼 지원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팀이 누구일지 각 프로듀서 팀들의 라인업 윤곽이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지원자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들도 탈락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각 프로듀서를 선택한 래퍼 지원자들의 정원이 4명이 안됐을 경우에는 프로듀서까지 함께 탈락하게 된다.

프로듀서 산이는 "부담이 많이 된다. 왜냐면 우리가 그동안 오디션에서 한 말들이 있다.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기대가 단 한 번뿐인데 잘못하면 신뢰를 잃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고 프로듀서 마스타 우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입장이 바뀐 자리가 반갑지는 않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프로듀서 4팀은 래퍼 지원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 팀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네 팀의 프로듀서 팀 중 본선 무대 전에 탈락하는 팀이 생겨날지 4화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3' 4화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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