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 ⓒ VU ENT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댄스 뮤직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lobalGathering KOREA 2014)'가 EDM 아티스트 그룹 선두주자 크루엘라(KREWELLA)를 두 번째 출격 아티스트로 발표했다.
오는 10월 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lobalGathering KOREA 2014)'는 올해 EDM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그룹인 크루엘라를 라인업에 올리며 성공적인 개최에 한걸음 다가섰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lobalGathering KOREA 2014)' 측은 크루엘라에 앞서 우리나라에서는 '칼잔치'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히트곡 제조기 나이프 파티(Knife Party)가 출연을 확정했다.
크루엘라는 지난 2012년 혜성처럼 등장한 후 성공 가도를 달리며 현재 가장 성공한 댄스뮤직 그룹으로 손꼽힌다. 팝, 펑크, 메탈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크루엘라만의 독특한 덥스텝 사운드와 자한(Jahan), 야스민(Yasmine) 자매의 매력적이고 여성스러운 보컬이 흡입력 있는 음악 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평이다. 데뷔 앨범 '겟 웻(GET WET)'의 수록곡이자 크루엘라의 최고 히트곡 '리브 포 더 나이트(Live For The Night)'는 US차트 1위, 빌보드 댄스 뮤직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EDM신을 넘어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발표한 '컴 앤드 겟 잇(Come & Get It)', '킬링 잇(Killing It)'도 인기를 모았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lobalGathering KOREA 2014)'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뮤직 페스티벌로 출발했다. 이후 그동안 프로디지, 언더월드, 데이비드 게타, 아민 반 뷰렌, 저스티스, 팻보이 슬림 등 매년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를 라인업으로 소개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과 유니크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트렌디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악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글로벌개더링' 페스티벌은 영국의 엔젤뮤직(Angel Music)에서 기획해 매년 선보이고 있는 페스티벌 브랜드. 세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뮤직페스티벌 브랜드이자, 전 세계 일렉트로닉 뮤직의 유행을 선도한다는 평단의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브, 하우스, 트랜스 그리고 덥스텝 등 방대한 양의 EDM 장르를 다루는 유일무이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EDM 마니아들이 대거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lobalGathering KOREA 2014)'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실질적인 '글로벌' 페스티벌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