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레알 마드리드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AS모나코의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S모나코로부터 하메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등번호는 10번이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6년으로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메스는 월드컵에서 콜롬비아의 대표로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총 6골을 넣어 세계적인 스타들을 넘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를 받은 하메스는 모나코가 원하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페인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스페인 언론은 하메스의 이적료로 8000만 유로(1105억 원)에 연봉 750만 유로(약 105억 원)라고 전했다.
이날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취재진을 만난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굉장히 행복하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