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말기' 유채영, 고비 넘기고 안정된 상태

▲유채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위암 투병 중인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는 유채영의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전했다. 유채영의 측근은 "유채영이 21일 늦은 시간 힘든 상황을 맞았지만, 그 순간을 잘 넘겨 지금은 어제보다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유채영의 곁을 남편과 가족이 지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위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위독한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고 같은 달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항암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 1999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나서 '이모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천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왔으며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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