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이 위시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 인사이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뮤지컬계 떠오르는 실력파 여배우 송상은, 이다연, 정가희로 구성된 '타우린(TAURINE)'이 '위시리스트'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22일 감성보컬 여성 트리오 '타우린'이 싱글앨범 자켓과 멤버들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타우린의 데뷔곡인 '위시리스트'는 유준상 작곡, 타우린 작사의 스윙재즈 곡이다. 지난해 앨범을 발표한 유준상의 음악적 깊이는 물론 멤버들의 화음을 기반으로 음악에 대한 감정과 표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타우린 소속사 인사이트에 따르면 "제작자 유준상는 최근 2개월간의 유럽여행 후 귀국,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이 제작한 그룹 타우린을 위해 티저 영상 촬영에 임했다"고 전하며 "심지어 티저 영상의 아이디어까지 직접 구상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영화,드라마는 물론 뮤지컬을 넘나드는 배우 유준상이 제작해 화제를 모았던 '타우린'은 가수 데뷔 후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옮겨가는 기존 행보를 과감하게 역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타우린'이라는 팀명은 배우 오만석이 취중에 작명한 이름으로 '세 명의 목소리로 에너지를 얻다와 피로가 회복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타우린'은 2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앨범 '위시리스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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