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이재원이 '더그아웃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그아웃 매거진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가장 욕심이 나는 건, 인천의 안방마님"
이재원은 최근 진행된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 및 화보 촬영에서 "요즘에는 매일 안타를 2개씩은 쳐야 타율이 유지되니까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또 체력적으로도 조금씩 힘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재원은 전반기 7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9푼4리로 마감하며 올시즌 전반기 가장 '핫한'타자다운 활약을 했다. 이재원은 "4할은 힘들더라도 타격왕에는 도전해보겠다. 그렇지만 가장 욕심나는 건 인천의 안방마님 소리를 듣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재원은 왼손투수 상대 스페셜리스트라는 타이틀이 무엇보다 듣기 싫었다고 밝히며, 류현진과의 질긴 인연을 소개했다. 또한 올스타와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 뽑히며 인생이 달라진 걸 실감하는 최근의 모습 등 자신의 야구인생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는 '비룡군단'의 안방마님으로 거듭난 이재원의 이야기는 더그아웃 매거진 4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그아웃 매거진 40호는 오는 25일 발매되며, 전국 대형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K 와이번스 이재원이 '더그아웃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그아웃 매거진 제공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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