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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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하차 박선영 아나운서…알고보니 과거 '뽀뽀녀'? 깜짝

기사입력 2014.07.19 11:39 / 기사수정 2014.07.19 11:44

조재용 기자
뽀뽀녀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8시 뉴스에서 하차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뽀뽀녀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8시 뉴스에서 하차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 뽀뽀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박선영 앵커가 SBS 8시 뉴스에서 하차했다.

18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서 박선영 앵커는 "제가 오늘 SBS 8시 뉴스를 떠납니다"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선영 앵커는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라며 "신속 정확한 진실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며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시 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고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8시 뉴스에서 하차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특정 발음을 할 때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어 마치 뽀뽀를 하는듯한 모습으로 일명 뽀뽀녀로 불렸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 아나운서의 이러한 모습을 모아 편집해 뽀뽀녀임을 입증했다. 당시 박 아나운서는 자신의 이런 습관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선영 앵커는 지난 3년간 SBS 8시뉴스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21일부터는 후임으로 정미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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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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