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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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세븐 번트왕 손아섭 우승…최경철 2위

기사입력 2014.07.18 16:46 / 기사수정 2014.07.18 17:14

나유리 기자
손아섭 ⓒ 광주 김한준 기자
손아섭 ⓒ 광주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올스타전 세븐 번트왕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본 경기에 앞서 각 팀에서 1명씩 번트왕을 가리는 '세븐 번트왕' 행사를 진행했다.

세븐 번트왕은 출전 선수들이 각각 양 파울라인 옆에 놓여진 과녁에 총 4번 번트를 대는 것으로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또 우승과 준우승 선수에게는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박해민(삼성), 김강민(SK), 손아섭(롯데), 이대형(KIA), 서건창(넥센), 최경철(LG) 등이 자신의 소속 팀을 대표해 출전했다.

우승은 총 13점을 기록한 손아섭이 차지했다. 손아섭은 또 조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 오재원(두산)을 대신해 참석한 자리에서 가장 좋은 번트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점을 기록한 최경철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대형과 김강민은 각 9점씩을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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