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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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0승 질주' 류현진, 22일 피츠버그전 등판

기사입력 2014.07.17 11:04 / 기사수정 2014.07.17 11:0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제물로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전반기에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전반기 두자릿수 승수 달성을 앞두고 실패했던, 류현진은 지난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호투하며 10승을 달성, 원조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2000년 기록한 18승을 뛰어 넘는 페이스를 질주 중이다.

류현진은 피츠버그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류현진은 지난해 피츠버그를 상대로 데뷔 첫 승을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올시즌에도 지난달 1일 한 번 만나 6이닝 2실점으로 기록하며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에디슨 볼퀘즈다. 볼퀘즈는 올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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