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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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이광수 "러브라인에 모든 것 쏟아부을 것"

기사입력 2014.07.15 19:14

김승현 기자
이광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광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광수가 배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중국방영발표회에는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내게도 러브라인이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광수는 투렛증후군 일명 틱 장애를 앓는 카페 종업원 박수광 역을 연기한다. 진지함과 코믹을 오가는 특유의 연기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조인성은 '선배로서 이광수에게 조언해 줄 것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이광수는 어떤 단계 이상의 배우다. 자기 몫을 다해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와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했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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