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제이뮤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피에스타가 부른 tvN 드라마 '황금거탑'의 첫번째 OST '구해줘요 타잔'이 15일 공개됐다.
피에스타의 '구해줘요 타잔'은 tvN 드라마 '푸른거탑' 사단이 뭉친 '황금거탑'의 메인 테마곡으로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사운드가 신나게 표현된 댄스곡이다.
'황금거탑'의 농경 사회를 '정글'로 표현해 그 속에서 이뤄지는 희로애락을 타잔 이야기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이며,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타잔의 함성소리와 EDM사운드 장르의 신나는 편곡이 듣는 이에게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 곡은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활동해 오던 작가 근육맨과 디렉터 및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36.5가 만나 즐거운 발상의 전환으로 '현대판 타잔'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최근 신곡 '하나 더'로 활발한 컴백 활동 중인 피에스타의 보컬은 '구해줘요 타잔'의 콘셉트와 어우러져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또 피에스타는 기존에 활동하던 섹시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귀여우면서 순수한 이미지를 곡에 녹여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황금거탑' OST Part1에는 피에스타의 '구해줘요 타잔' 외에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김세황의 연주곡인 'B Rossette Blue' 가 수록됐다. 이 곡은 국민 연주곡이자 드라마 '하얀거탑' 부터 '푸른거탑' 까지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인 연주곡으로 사용된 'B Rossette' 오리지널 버전을 블루스 느낌으로 재편곡 한 곡이다.
'푸른거탑' 사단이 다시 뭉친 드라마 '황금거탑'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피에스타가 '황금거탑' OST에 참여했다. ⓒ 콜라보따리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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