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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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하석진, 중고 직거래 중 정체 들통난 사연은?

기사입력 2014.07.12 00:27 / 기사수정 2014.07.12 00:27

'나 혼자 산다'에서 하석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석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하석진이 중고 거래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하석진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석진은 공기청정기를 중고로 거래하며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상을 함께 보던 노홍철과 전현무, 데프콘은 온라인상으로 중고 거래를 하며 겪은 일화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석진은 오프라인 직거래 경험을 언급하며 "청바지를 샀는데 사이즈가 안 맞더라. (중고 직거래로) 접선을 하기로 했는데 30분 기다리니까 안 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석진은 "40분 기다리니까 왔는데 급하게 오느라 현금을 안 뽑아왔다는 거다. 모자를 쓰고 약간 변장을 하고 있었다. 화가 난 상태였고 40분 늦었으니까 에누리 2만원은 안되고 만원을 해주겠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하석진은 계좌이체로 송금을 받으며 이름 때문에 정체가 들통났다고 밝혔고, "그 후 2주 동안 게시판을 항상 찾아봤다. '하석진이 2만원 할인해주기로 했는데 만원만 할인해줬다' 이런 글 올라올까봐 걱정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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