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희의 변신에 그의 남자친구도 깜짝 놀랐다. ⓒ '렛미인4' 방송화면
▲ 렛미인4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렛미인4' 사연자, 박동희의 변신에 그의 남자친구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troyOn '렛미인4'에서는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박동희는 보통 여성의 신장보다 크다는 이유로 '프랑켄슈타인' '여자 최홍만' 진격의 거인'이라는 별명을 들어야 했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나 박동희는 상처를 홀로 삭이며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동희는 웃을 때 노출되는 잇몸과 부러졌지만 형편상 치료받지 못해 10년간 방치한 여러 개의 치아, 부정교합 등의 문제를 '렛미인4' 담당 의사들과 함께 77일 동안 고쳐나갔다.
박동희가 고혹적인 미모로 변신하자, 그의 남자친구는 "사람이 어떻게 변하냐. 복잡 미묘하다. 일단 예뻐지니까 놀랍고 이렇게 예뻤나 싶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동희는 "나는 예뻐져도 내 안의 동희는 사라지지 않으니까 더 밝고 예쁜 모습으로 우리 가족, 내 남자친구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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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