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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YG패밀리 등 'AIA 리얼 라이프' 라인업 확정

기사입력 2014.07.11 09:32 / 기사수정 2014.07.11 10:06

한인구 기자
'AIA 리얼 라이프' 라인업이 공개됐다.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AIA 리얼 라이프' 라인업이 공개됐다.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레이디 가가와 YG패밀리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들의 출연 소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의 세 번째 라인업이 공개됐다. 시드니 샘슨, 미스 나인, 이반 고프, 글렌체크, 맨 위드 어 미션 등이 출연을 확정해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는 세계 최고의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국내 최고의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AIA생명이 함께 올해 처음 개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첫 날에는 빅뱅, 2NE1, 싸이, 에픽하이, 이하이, WINNER, WIN B팀, 악동뮤지션까지 YG 소속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YG패밀리 공연이, 둘째 날에는 팝 아이콘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헤드라이너 무대를 예고해 큰 화제가 됐다.

새롭게 추가된 3차 라인업까지 최종 라인업을 확정한 '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는 록, 팝, 댄스, 일렉트로닉의 다양한 장르를 리드하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만나 펼치는 가장 트렌디한 페스티벌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데뷔와 동시에 음악 팬들은 물론 평단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 섭외 1순위를 기록중인 일렉트로닉 록 밴드 글렌체크(Glen Check)가 16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글렌체크는 최근에는 U2,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Steve Lillywhite)와 음반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가장 핫한 밴드로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15일과 16일 양일 각각 100분간의 화끈한 일렉트로닉 댄스파티가 마련된다.

15일 공연에는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플로 라이다(Flo Rida) 등 유명아티스트의 찬사를 받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DJ 시드니 샘슨(Sidney Samson)이 다시 한 번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아일랜드, 영국 차트를 휩쓴 'Riverside'의 주인공인 시드니 샘슨은 케이티 페리(Katy Perry), 리한나(Rihanna) 등과 콜라보를 펼쳤고, 최근에는 윌.아이.엠(will.i.am)과 함께 한 'Better Than Yesterday'의 히트로 세계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출신의 DJ이자 세계적인 패션모델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미스 나인(Miss Nine)도 페스티벌 첫 날 무대에 오른다. 미스 나인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세계적인 DJ 듀오 딥 디쉬(Deep Dish)의 레코딩 레이블을 통해 믹스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이자 정상급 DJ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DJ다.

호주 댄스 뮤직 씬을 대표하는 DJ이자 프로듀서인 이반 고프(Ivan Gough)는 둘째 날 무대를 통해 한국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그는 하우스, 딥하우스, 트랜스, EDM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호주 음악 판매 차트(ARIA)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톱10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2012년 발표한 <In My Mind>로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록 밴드 맨 위드 어 미션(Man With A Mission)도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뮤직 비디오는 물론 공연 무대에서도 다섯 명의 멤버가 조금씩 다르게 디자인된 늑대 인형 탈을 쓰고 라이브를 펼치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맨 위드 어 미션은 댄스 팝과 하드 록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연주로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들과 함께 2차 라인업으로 출연이 확정된 다양한 개성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열정적인 라이브로 메이저 데뷔 전부터 대형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휩쓸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 출신의 듀오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 가장 트렌디한 EDM 사운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가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듀오 DJ 카제트(Cazzette), 전염성 강한 개러지 록과 펑크, 사이케델릭 사운드로 무대를 장악하는 록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2013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2014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국내·외 페스티벌까지 두루 섭렵한 괴물 밴드 로큰롤라디오(Rcok ’N’ Roll Radio), 차별화된 컨셉트의 싱글 '빠빠빠'로 각종 패러디 영상을 양산하고 미국 ABC 방송에서 '차세대 K-Pop 루키'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열풍을 일으킨 크레용팝(Crayon Pop) 등이 양일 동안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종 라인업이 확정된 '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의 타임테이블, 예매 정보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reallifenow)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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