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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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가 밝힌 만루에 강한 이유

기사입력 2014.07.10 22:17

나유리 기자
이범호와 KIA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이범호와 KIA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만루에 강한 남자' 이범호가 팀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KIA는 10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7-5로 승리를 거뒀다. 이범호가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김주찬이 쐐기 솔로포로 규정타석 진입을 자축했다. 마무리 어센시오가 2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역전은 허용하지 않은채 경기를 매듭지었다.

​경기후 이범호는 "올 시즌 첫 만루 찬스에서 홈런을 쳤었다. 첫 시작이 잘 풀리다보니 만루에서 더욱 자신있게 스윙을 하는 것 같다"며 만루에서 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렵게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홈에서도 중요한 승부가 남아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고 싶다"며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KIA는 11일 롯데전 선발로 홀튼을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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