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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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는 아르헨티나-단단했던 네덜란드, 전반 0-0 종료

기사입력 2014.07.10 05:55 / 기사수정 2014.07.10 05:55

김형민 기자
에스키엘 라베찌가 네덜란드 수비 진영을 돌파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에스키엘 라베찌가 네덜란드 수비 진영을 돌파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결승행 티켓 사냥에 나선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양 팀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격돌했다.

경기 양상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향했다. 아르헨티나는 몰아쳤고 네덜란드는 견고한 스리백으로 잘 막아냈다. 아르헨티나는 에스키엘 라베찌 등 대체자원들의 활약으로 공격에 활기를 띄었다.

전반 14분 엔소 페레즈가 얻어낸 프리킥을 리오넬 메시가 슈팅으로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전반 23분 속도를 앞세운 라베찌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슈팅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네덜란드는 지공으로 반격의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골문을 공략할 기회들을 양산해내지 못했다. 아르옌 로벤 역시 조용했다. 로빈 반 페르시와 투톱을 이룬 로벤은 중앙에 위치, 이전의 스피드 있는 돌파를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어떤 변화와 함께 활약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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