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KPGA 김민수와 함께하는 장타 레슨 개최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국내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KPGA 1부 투어에서 신흥 장타자로 떠오르고 있는 프로 골퍼 김민수와 함께하는 장타 레슨 이벤트를 개최한다.

볼빅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 경기도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골프존 아카데미 일산 마두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김민수 프로를 직접 만나 그의 장타 비결을 전수받을 수 있는 레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볼빅 소속 프로 골프 선수인 김민수는 KPGA 코리안투어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장타자다. 김민수는 2013 KPGA 코리안투어 평균 드라이버 거리 1위를 기록한 김태훈(297.094야드)과 근소한 차이로 2위(296.594)를 기록하는 한편 그린 적중률 부문에서도 80.769%로 2위에 오르는 등 승패를 가르는 주요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최근 골프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신예 스타다.

작년 진행된 스크린 골프 대회 2013-14 G투어에서 4승을 기록하며 다승, 상금왕, 대상 포인트 3관왕을 달성하기며 '스크린 골프의 타이거 우즈'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다.

볼빅 마케팅 담당자는 "선수와 팬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레슨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실제 투어에서 뛰고 있는 프로골프선수들에 의하면 김민수선수가 최장타라고 한다.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응모해 장타자이자 투어프로선수인 김민수 프로로부터 장타의 비결을 배워가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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