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격수 클로제가 22일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가나와 2차전에서 값진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역사의 사나이'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월드컵 통산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클로제는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빌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골을 터뜨렸다.
프랑스와 8강전에 이어 선발로 나선 클로제는 팀이 1-0으로 앞서 있던 전반 23분 문전에서 토니 크루스에게 볼을 받아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이날 득점으로 클로제는 호나우두(브라질)와 함께 갖고 있던 월드컵 통산골 기록(15골)을 16골로 늘리며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후반 26분 현재 독일은 토마스 뮐러와 클로제, 크루스의 골을 묶어 4-0으로 앞서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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