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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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핑클 시절 안티 팬에게 달걀 맞은 적 있어"

기사입력 2014.07.09 00:01 / 기사수정 2014.07.09 00:01

임수진 기자
'매직아이' 이효리가 안티 팬들의 행동에 분노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이효리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효리가 안티 팬에게 달걀을 맞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주지훈, 이광수가 출연해 자신이 지금 화내는 방법이 혹시 남도 죽이고 나도 죽이는 킬링 분노가 아닌지 킬링 분노 리스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신이 느꼈던 분노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분노를 신체에 풀어 본 적이 있다는 사연을 놓고 이효리는 "분노를 신체에 풀어 본 분이 있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저는 예전에 핑클 시절 할 때 분노를 신체에 푸는 버릇이 있었다"며 "당시 H.O.T.나 젝스키스 팬들 중에 안티 팬들이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티 팬들의 행동 때문에 분노를 다스리기 힘들었던 이효리는 그 때 입술을 세게 깨무는 버릇이 생겼다고.

이효리는 "그래서 입술을 너무 세게 깨물다 보니 다 부었다. 밥 먹을 때마다 너무 부어서 그 부분을 자꾸 건드리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핑클 시절 사인회에서 있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효리는 "그 때 사인을 받기 위해 팬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 한 팬이 자신의 차례가 되어 나에게 다가왔다. 그래서 이름을 물었더니 이효리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효리는 "일단 이효리라고 이름을 써줬다. 그 때 팬이 얼굴을 향해 달걀을 던지더라. 그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다. 분노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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