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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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MBC 새 어린이프로 '드림키즈' 멘토 등장

기사입력 2014.07.08 10:52 / 기사수정 2014.07.08 10:54

MBC 새 어린이 프로그램 '드림키즈'가 10일 첫 방송된다 ⓒ MBC, 엑스포츠뉴스DB
MBC 새 어린이 프로그램 '드림키즈'가 10일 첫 방송된다 ⓒ MBC,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가 새 어린이 프로그램 '어린이 직업탐험대 드림키즈'와 '동물가족 체험기 와일드 패밀리'를 신설한다.

10일 첫 방송되는 '드림키즈'는 MBC와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과 합작해서 제작하는 어린이 대상 전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직업 정보를 소개하는 포맷을 넘어 실제 체험을 중심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 직업 탐험대 6인의 리얼 직업 체험기를 다룬다.

'드림키즈'는 6명의 어린이 출연자가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롤플레잉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대법원 현직판사와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 전 야구선수 양준혁, 스타 쉐프 최현석 등 최고의 멘토들을 실제 현장에서 만나 심도 깊게 진로를 탐색하는 모습을 고루 담는다.

제작을 총괄한 MBC 이선태 PD는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새로운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체험기가 많은 어린이들의 미래 꿈 찾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와일드 패밀리'는 방송 최초로 동물원에 집을 짓고 4명의 어린이가 야생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담는다. 울타리 너머로 보던 야생동물들과 가족이 된 어린이들이 여러 체험을 통해 야생동물의 생활과 습성 그리고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드림키즈' 첫 회는 10일 오후 4시 30분, '와일드 패밀리' 첫 회는 11일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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