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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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입양 전말 드러났다 '이범수 절규'

기사입력 2014.07.07 23:11 / 기사수정 2014.07.07 23:11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임시완이 친동생임을 확인했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임시완이 친동생임을 확인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입양된 사실이 드러났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9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윤양하(임시완) 입양의 전말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수는 황신혜(오연수)를 통해 윤회장(김병기)이 입양한 윤양하가 어린 시절 헤어진 동생 장동우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경악했다. 장동수는 장동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윤회장의 측근인 김전무가 자신의 아버지 장정국과 죽마고우였던 사실을 알게 됐다.

장동수는 당장 김전무를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와 어떤 관계였는지 물었다. 김전무는 장정국과 친밀한 사이였음을 인정하며 윤양하의 입양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과거 장정국을 죽인 윤회장이 속죄할 수 있도록 장동우를 윤양하로 입양시켰다고. 그제야 윤양하의 정체를 확인한 장동수는 "어떻게 원수의 손에 키우게 했느냐"며 분노했다.

김전무는 "윤회장이 불행히 사는 거 보다 장동우를 애지중지 키우며 사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자네들 나타나기 전까지 아무 문제없었다. 동생을 생각한다면 회장님 향한 칼 겨눠라. 회장님은 장동우를 키운 아버지다"라고 말했다.

장동수는 김전무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며 윤양하와의 기억을 회상했다. 장동수는 동생과 격렬하게 대립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괴로움에 절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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