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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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 메시, "내 친구 네이마르, 쾌차하길"

기사입력 2014.07.05 15:18 / 기사수정 2014.07.05 15:18

박지윤 기자
리오넬 메시가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우려를 표했다. ⓒ메시 페이스북 캡쳐
리오넬 메시가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우려를 표했다. ⓒ메시 페이스북 캡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소속팀 바르셀로나 동료 리오넬 메시가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브라질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2-1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팀 전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에이스’ 네이마르가 허리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43분,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수니가(나폴리)에게 허리를 강타 당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허리를 잡고 고통을 호소하던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 밖으로 빠져 나갔다.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상을 입은 것 알려졌다.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은 네이마르에게 최소 4주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한 상태. 의사 소견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월드컵 기간 내에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바르셀로나 팀 동료 메시도 염려를 표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네이마르, 몹시 불행하다"며 "내 친구 네이마르, 곧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인 리오넬 메시는 오는 6일 새벽 1시 벨기에와 4강 진출을 위한 단판을 벌인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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