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좋아하는 女 연예인 없어…타블로 딸 하루가 정말 좋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타블로 딸 이하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양과 승리는 4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타캐스트 1주년 특집 방송에 참여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태양은 바캉스를 떠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 "이런 질문 받으면 대답하기 힘들다. 좋아하는 여성분도 없다. 있다면 무조건 이야기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태양은 "사실 요즘 하루가 정말 좋다. '눈,코,입' 커버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팬들이 YG사옥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그때 '하루와 아이스크림을 먹겠다'라고 말했는데 하루가 그날 오지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하루와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달 2일밤 12시 공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눈,코,입'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일간, 주간, 월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인기 롱런을 하고 있다.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도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3번째 1위 트로피를 수상하는 등 총 7회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승리는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테디 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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