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PD "배성재의 가장 큰 장점은 진정성"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의 김영욱PD가 배성재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매직아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욱PD를 비롯해 가수 이효리, 배우 문소리와 방송인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김구라와 함께 '숨은 얘기 찾기'라는 코너를 진행한다.

'숨은 얘기 찾기'는 두 사람이 직접 발로 뛰며 매주 대한민국을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이슈 속의 숨은 얘기를 듣기 위해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가는 출장 인터뷰쇼다.

현재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차 브라질에 가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김영욱PD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가장 큰 장점은 진정성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브라질월드컵 준비로 바쁘던 차에 '매직아이' 촬영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촬영 대상자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 못할 것 같다고 하더라. 정말 깊게 파고들어서 공부하는 편이다. 그런 진정성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직아이'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 등이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들며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김구라 배성재 콤비가 직접 발로 뛰며 기습 인터뷰를 펼치는 신개념 토크 인터뷰 쇼다.

지난 5월 파일럿 방송 후 '선정뉴스', '숨은그림찾기' 등 코너 개편을 가진 뒤 정규 편성을 받은 '매직아이'는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