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심장이 뛴다'의 장동혁이 가슴 뭉클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 SM C&C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장동혁이 SBS '심장이 뛴다'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장동혁은 지난 9개월 여간 방송된 '심장이 뛴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묵직한 감동과 진한 웃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아왔다.
장동혁은 "'심장이 뛴다'는 나에게 방송 이상의 의미였다. 평생 함께 할 가족 같은 멤버들을 만났고, 살면서 두 번 다시 겪어보지 못할 값진 경험들을 했기에 앞으로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남겼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알릴 수 있어서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께서 소방 구조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프로그램에 성원을 보내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장이뛴다'에서 장동혁은 특유의 유쾌함을 내세워 대원들의 노곤함을 풀어주는 '인간 비타민'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동거동락하며 진한 우정을 쌓아 온 멤버들이 힘든 훈련을 견딜 수 있도록 뒤에서 이끌어 주며 독려하는 등 프로그램의 기둥 역할을 해왔다.
또 그는 긴급상황이 발생해 출동했을 경우 누구보다 의연하고 신속한 대처를 보여 진정한 소방관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줬으며 구조자 및 가족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하는 진중한 면모로 훈훈함을 전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심장이 뛴다' 마지막회는 3.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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