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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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기분 좋게 한 주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기사입력 2014.07.01 22:37

신원철 기자
LG 오지환 ⓒ 엑스포츠뉴스 DB
LG 오지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LG 오지환이 전한 승리 소감이다. 오지환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2사 이후 볼넷으로 출루한 백창수가 2루 도루에 이어 포수 실책으로 3루까지 진출했고, 타석에 있던 오지환이 우전 적시타로 경기를 끝냈다.

지난달 13일 잠실 SK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끝내기다. 오지환은 "힘든 경기였는데,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기쁘고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LG는 이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화요일 경기에서 5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LG는 오지환의 활약 덕분에 2연승에 성공했다. 7위 SK와의 승차는 1경기 줄었고(1.0경기), 9위 한화와의 승차는 1경기 더 벌렸다(3.5경기).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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