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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통산 52번째

기사입력 2014.07.01 20:38 / 기사수정 2014.07.01 20:41

나유리 기자
손아섭 ⓒ 목동 권혁재 기자
손아섭 ⓒ 목동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이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는 기염을 토했다.

손아섭은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6회초 넥센 김영민을 상대로 유격수 옆으로 떨어지는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100번째 안타다. 

이로써 손아섭은 2010년부터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통산 52번째다.

지난 2007시즌 롯데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아섭은 2008년 218타수 66안타 타율 3할3리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비췄다. 이후 2010시즌 129안타를 때려내며 첫 규정타석 3할을 기록했고, 2011시즌 144안타, 2012시즌 158안타, 지난해 172안타를 때려내는 등 매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손아섭이 올 시즌에도 최다 안타를 기록한다면 3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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