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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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속 안타 행진 7경기에서 제동…타율 0.314

기사입력 2014.07.01 20:53 / 기사수정 2014.07.01 20:53

신원철 기자
소프트뱅크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소프트뱅크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 끝난 가운데 타율은 3할 1푼 7리에서 3할 1푼 4리(274타수 86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1회 2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 가라카와 유키의 2구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당긴 타구가 3루수 땅볼로 이어졌다. 0-1로 끌려가던 9회에는 2사 2루 동점 기회를 잡았다. 이대호는 구원투수 니시노 유지로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대주자 아카시 겐지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0-1로 졌다. 선발 등판한 제이슨 스탠드릿지가 9이닝 1실점 완투패를 기록했다. 8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다 9회 크레이그 브라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9회 2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우치카와 세이이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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