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서효림이 류수영에게 대시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서효림의 대시에도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 4회에서는 천혜진(서효림 분)이 한광훈(류수영)에게 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천태웅(차인표)의 지시로 유학 도중 귀국한 천혜진을 데리러 공항에 갔다. 천혜진은 첫 만남부터 낙지를 먹으러 가자고 재촉했고, 이후 집에 도착해서도 거짓 목소리로 진양자(최지나)를 속이는 등 말괄량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천혜진은 방가지 짐을 들어다준 한광훈에게 진짜 목소리로 인사했다. 앞서 성악 유학을 그만두기 위해 진양자에게 남자 같은 목소리를 냈던 상황. 천혜진은 당황한 한광훈에게 "피아노도 바이올린도 첼로도 성악도 다 아니거든요. 타고난 재주는 산낙지 잘 먹는 재주 밖에 없거든요"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천혜진은 "한광훈 씨, 한 가지 재주 더 있네. 내 마음에 드는 남자 이름 외우기. 한 가지 재주 더 있다. 관상 보는 재주. 한광훈 씨 야심가다. 우리 아버지 마음에 들려고 애 좀 썼겠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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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