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유방암 걸린 딸 둔 어머니에 '진한 포옹' 뭉클

▲ 송윤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송윤아가 유방암에 걸린 딸을 둔 어머니 사연에 울컥했다.

송윤아는 29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유방암 딸을 둔 어머니 사연을 듣고 눈물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유방암을 앓는 딸을 둔 한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어머니는 "딸이 유방암 수술 1년 만에 재발돼 척추로 암이 전이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니는 딸이 유방암에 걸린 상태로 아이를 출산했다며 "딸 지키고 싶었던 손녀가 밉다. 내 딸이 병들었으니까 처음에 낳았을 때 진짜 미웠다. 근데 사위가 손녀를 예뻐하니까 그걸 못 보겠더라"라며 절절한 모정을 드러냈다.

어머니의 마음을 깊이 이해한 송윤아는 포옹을 나누며 "모든 게 다 잘 되실 거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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