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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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덕화, 김해숙 정체 눈치챘다…알고 보니 '백미연'

기사입력 2014.06.28 22:49 / 기사수정 2014.06.28 22:49

추민영 기자
김해숙의 정체를 알게 된 이덕화  ⓒ MBC '호텔킹' 방송화면
김해숙의 정체를 알게 된 이덕화 ⓒ MBC '호텔킹'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호텔킹' 이덕화가 김해숙의 정체를 눈치채기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3회에서는 씨엘호텔 회장이 된 백미녀(김해숙 분)가 자신이 백미연이던 시절 살았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미녀는 자신에게 이름을 빌려준 백미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백미녀에게 이름을 빌려준 백미연은 "이름만 빌려 줬는데 월급을 꼬박꼬박 받는 저희가 (되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백미녀의 뒤를 몰래 쫓았다가 이들의 대화를 듣게 된 이중구(이덕화)는 깜짝 놀랐다. 때문에 백미녀가 간 후 동네 주민에게 저 집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물었다. 동네 주민은 빈 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중구는 백미녀의 진짜 정체에 대해서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백미녀와 백미연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죽은 줄 알고 있었던 백미연이 사망 신고 처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이중구는 백미녀와 백미연이 동일 인물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기 시작해 점점 더 극의 흥미를 더했다.


한편, 앞서 백미연은 이중구에게 빈 집을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라고 거짓말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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