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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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외신 기자에 불신 표출 '정부에 반기드나'

기사입력 2014.06.28 22:30 / 기사수정 2014.06.28 22:30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부에 대한 불신을 표출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부에 대한 불신을 표출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외신 기자에게 정부에 대한 불신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외신 기자를 상대로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검정고시 합격 후 다큐멘터리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상황을 설정하는 감독에게 서인애는 "소년원 출신이란 꼬리표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일이기도 하죠. 출소가 빠를지도 모른다길래 쪽팔리는 짓을 하는 겁니다"라고 쏘아붙였다.

이때 옆에서 지켜보던 외신 기자는 감독에게 서인애가 주인공인 만큼 그의 의견을 존중해주자고 제안했고, 서인애에게 왜 소년원에 있는지 물었다. 서인애는 "소년원에 갇혀 있긴 하지만 사람 앞에서 부끄러울 게 별로 없습니다. 그건 그분도 잘 알고 계세요"라며 "하느님이 왜 내게 이러시는지 이해할 수도 없기 때문에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외신 기자는 서인애에게 하느님에게 화가 나 있는 거냐고 되물었고, 서인애는 "솔직히 몹시 화나있어요"라며 분노를 표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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