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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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1회 작전을 펼치지 못해 어려운 경기했다"

기사입력 2014.06.28 20:46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LG가 기회마다 나온 병살타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SK를 상대로 2연패에 빠졌다. 

LG 양상문 감독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4로 진 뒤 "1회 선취점을 올리기 위한 작전을 펼치지 못해서 경기가 어렵게 됐다. 주말에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LG는 1회초 좋은 기회를 잡았다. 1번타자 오지환이 볼넷으로, 2번타자 임재철이 번트 내야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3번타자 정성훈이 병살타를 치면서 맥이 끊겼다. 4회에는 채은성, 7회에는 백창수가 병살타를 쳤다. 9회에는 1사 1루에서 박경수가 병살타로 물러났다. 한 경기에서 4개의 병살타가 나왔다.

LG는 29일 같은 곳에서 SK와 시즌 12차전을 벌인다. LG 선발은 임정우, SK 선발은 여건욱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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