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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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방송사고 경험 "첫 뉴스 때 자기소개했다"

기사입력 2014.06.27 15:27 / 기사수정 2014.06.27 15:27

정희서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가 방송사고 경험을 털어놨다. ⓒ KBS 방송화면
조우종 아나운서가 방송사고 경험을 털어놨다. ⓒ KBS 방송화면


▲ 조우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아나운서 조우종이 입사 초기 시절 방송 실수담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한 아나운서 특집편이 방송됐다.

이날 조우종은 방송 실수담을 묻는 질문에 "보통 첫방송에서 실수를 굉장히 많이 한다. 저는 만반의 준비를 한 뒤 방송에 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우종은 이어 "KBS 로고가 나온 뒤 정면을 봐야하는 데 계속 측면의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미 생방송은 시작됐으나 몸이 돌아가지 않았다"라며 "그와중에 화면 속 내 모습이 반가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 전에 선배가 뉴스 전에 시청자들에게 자기소개를 해야한다고 짓궂은 장난을 했다. 그 말이 생각 나 뉴스를 전해야하는데 차분한 인사로 자기소개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항리 아나운서는 "일반 뉴스와 달리 라디오 뉴스는 휴식시간 없이 5분 동안 생방송을 한다. 하루는 속이 너무 좋지 않았다. 뉴스를 진행하면서 소리가 나지 않게 슬쩍 방귀를 배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항리 아나운서는 "공기청정기 경보가 울리더라. 그 뒤로 스튜디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를 없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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